윤보미·라도, 열애 인정…소속사 측 "좋은 만남 이어가는 중"

2024-04-23 12:19

가수 겸 배우 윤보미(왼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 [사진=유대길 기자(보미), 하이업엔터테인먼트(라도)]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오후 윤보미와 라도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보미 소속사 초이랩과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 측은 "사생활을 존중하여 이 외에는 확인이 어렵다"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윤보미와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7년부터 사귀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측근의 말을 빌려 "서로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보미는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몰라요' '별의 별'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 '마이 마이' '노노노' '응응' '러브'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현재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노 비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로 트와이스 '팬시' '티티(TT)' '치얼 업', 청하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등 히트곡들을 내놓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KBS '홍김동전'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