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유튜브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2억6000만 조회 수와 5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구독자 46만여 명을 보유한 골프존 유튜브 연령층은 2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까지 다양하다. 콘텐츠 기획에 집중한 것은 2021년부터다. 흥미로운 내용과 구독자 니즈(요구)를 반영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매년 두 배 이상 구독자가 늘었다. 최근 1년간은 15만명 이상이 새롭게 구독했다.

흥행의 원동력은 골프존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다. 인기 있는 게스트를 섭외해 골프에 대한 흥미 유발 등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4시간 방송 채널인 '스크린골프존'을 동시에 송출해 골프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

구독자와 소통하는 것 역시 중요한 사항이었다.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이벤트 대회 동시접속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챌린지'는 3개국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으로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생생한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방영 중인 대표 프로그램은 △프로 vs 아마 시즌6 △홀인원 라이브 △응급실 △국대클라쓰3 △영재 스쿨이다.

프로 vs 아마는 시즌6까지 진행된 스테디셀러 콘텐츠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대결해 아마추어가 이기면 상금을 지급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스크린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홍택이 출연한다.

국대클라쓰3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태균과 이대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신수지 등 다양한 종목 국가대표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박하림 프로의 100일 골프완성과 GTOUR 도전 끝까지 간다가 방영 중이다. 5월과 6월 사이에는 뉴페이스와 이정웅 프로의 모닝콜을 선보인다. 5월 27일에는 GTOUR 혼성 대회가 생중계된다.

이처럼 골프존 유튜브 채널은 GTOUR, 골프 레슨,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 참여형 라이브, 골프 예능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억6000만 조회 수와 50만 구독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초보부터 프로까지 모든 골퍼에게 유익한 즐거움을 전하는 풍성한 골프 콘텐츠 기획에 주력한 결과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기 프로그램 시즌 편성과 특색 있는 신규 콘텐츠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구독자들에게도 골프존의 독보적인 기술과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