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메가왓티 인기 등에 업고 인도네시아 마케팅 강화
2024-04-22 18:32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배구단 선수인 메가왓티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홍삼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메가왓티는 프로배구 2023~2024시즌 여자부 정관장 돌풍 주역으로, '인도네시아 김연경'으로 불린다.
메가왓티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정관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덩달아 늘었다. 정관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최근 23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인도네시아 구독자 비율이 86%에 달한다.
현재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고급 백화점인 롯데에비뉴 안 매장에 입점해 있다. 주요 고객은 고소득 화교층이다.
정관장은 자카르타 매장에서 '메가왓티 프로모션'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정관장은 해당 기간 방문 고객에게 정관장 샘플키트를 증정했으며 전 제품 할인 행사도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정관장과 인도네시아 올스타팀 친선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현지인들이 정관장 홍삼을 체험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