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양양군 및 강원도 내 시군 경기장에서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4월 23일 오전 11시, 쏠비치양양(지하 1층 릴리홀)에서 준비상황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18개 시군 선수단 및 응원단 12000여명이 참여하며, 41개 종목에서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대항전이 펼쳐진다. 보고회에는 양양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양양군체육회 및 시군체육회,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준비 상황보고와 참가 관련 안내가 이루어진다. 특히,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도 진행되어 선수단 등 관계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양양군 및 양양군체육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종목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 진행과 안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대회 41개 종목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장 시설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5월 중 사전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첫날인 5월 31일 저녁에는 환영리셉션과 함께 대희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회식이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종목별 경기가 운영되며, 6월 4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시상식 및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도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