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강원본부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시행

2024-04-22 11:56
54주년 지구의 날(4.22.) 기념하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

동기소 캠페인[사진=강원본부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코레일 강원본부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22일부터 일주일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 건물 전체를 소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소등 캠페인을 몇 차례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35%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적은 시간 동안이라도 전등을 소등하는 것이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월별 환경기념일을 담은 환경 빙고판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홍보하고 있다.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임영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탄소·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