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안시 타이산구 상고거리에 있는 화신커뮤니티는 행복식당 노인대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행복식당 노인대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화신커뮤니티와 타이산과학기술원이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하는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과정이다.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수업 시작 전 과정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사전 안내 교육 등을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한 참여자는 “종이처럼 얇은 팬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며 “맛있게 먹기는 쉬운데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고, 다른 참여자는 완벽한 부침개를 만들었다면서 현장에 있는 참여자들에게 나눠주었다.
  행사 관계자는 “참여한 사람들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못해 서툴고 어려워 보였지만 점차 적응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노인대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캠퍼스 문화와 노인문화생활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노인문화생활을 위한 새로운 모습을 연출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공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높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