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꼼짝마 ! 고령군, 2024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약품 공급·접종
2024-04-22 11:06
총 9종의 가축 질병약품을 배부하고 공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백신 접종
배부하는 소 예방약품은 소 아까바네, 전염성비기관염, 송아지피부병 예방백신, BVD 및 호흡기백신, 소 설사병(주사제), 송아지설사병(경구용), 반추가축 콕시듐 예방약 등 총 9종이며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약품을 받아 자가 접종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탄저·기종저’의 경우 희망 농가에 한해 사육규모와 관계없이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백신을 접종한다.
고령군은 양돈농가에 열단독, 유행성설사, 돼지생식기호흡기(PRRS), 돼지호흡기 등 4종 백신을 3월에 배부했고, 최근 응애로 인한 양봉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달 초 응애 구제 약품과 노제마 구제약품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했다.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들의 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와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을 준비해 봉사자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봉사단체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 시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