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수준 높은 공연 보여준 동아리 경연팀에 아낌없는 박수 보내"
방세환 시장이 지난 17일 개최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와 관련, "우리 광주시의 문화·체육 우수도시로서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열정,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 동아리 경연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 시장은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자 2024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의장,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요가, 사물놀이, 기타 연주,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경연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90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을 함성과 박수로 채웠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오포통합 주민자치센터의 ‘스나크루 댄스핏&방송댄스팀’이 차지했으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 경기도 우수상은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센터의 ‘라인에 기타 싣고 팀’과 도척면 ‘도척 사물놀이반 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면서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아리 회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용 주민자치협의회장도 “광주시 11개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7월 열리는 세계 관악 컨퍼런스에서도 프린지 공연과 연계한 사전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