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산학협력교육 강화...고등학교부터 인재 키운다

2024-04-19 10:34
T-TEP 협약 체결하고 교육용 차량 기증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전국 13개 대학 및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T-TEP'(도요타 기술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대학은 대림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서영대(파주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서정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대(남대구캠퍼스 및 부산캠퍼스) 등 8곳이다. 고등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고, 부산자동차고, 송산고, 여수공고 등 5곳이다.

한국도요타는 또 이들 학교에 렉서스의 최고 판매 모델 ES 300h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 UX 30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라브4 및 프리우스 등 교육용 차량 총 17대를 기증했다.

한국도요타는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일선 학교들과 T-TEP 협약을 맺고 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도요타 부사장은 "브랜드 교육 및 전동화 기술교육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대학 및 고등학교 교수와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T-TEP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