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개도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 청년지역전문가' 34명 파견
2024-04-18 15:30
EDCF 해외사무소에서 6개월간 체류
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인력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실시됐으며,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한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