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결국 활동 중단...'미성년자와 부적절 관계' 파장
2024-04-18 15:06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가 미성년자 크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논란이 일자,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7일 크루 저스트절크가 강사로 활동하는 아카데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수업 시간표 및 담당 강사를 게재했는데, 해당 시간표에는 두 번의 수업이 예정돼 있던 영제이의 이름이 빠지고 김이삭, 정민준이 자리를 채웠다.
영제이 또한 수업 활동 중단을 인정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와는 좋은 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영제이는 A씨와의 교제를 인정했지만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 된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라며 "진지한 만남"이라고 강조해 화제가 됐다.
영제이가 크루이자 연인인 A씨에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생각이 짧았다.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 진심으로 사죄를 구한다"며 사과했으며 리더 직위를 이용해 A씨를 팀에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정한 오디션을 거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