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계층 안질환 치료 지원

2024-04-17 14:47
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완주군이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취약계층 안질환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전주시에 소재한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취약계층 안질환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 등)에 안과 진료·수술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연계 안과에서 개인의 질환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안과치료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는 효자복지센터, 삼례복지센터 등에서 안과진료봉사를 통해 재능 나눔을 펼치고, 의료취약계층 싱글맘 종양수술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지원을 실현하고 있다.
 
완주 삼봉에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 개원
완주군 삼례읍 삼봉5로 중흥S클래스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이 17일 개원했다.[사진=완주군]
완주군 삼봉지구에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삼례읍 삼봉5로 중흥S클래스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연면적 331.2㎡ 규모에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14명의 교직원이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무엇보다 1인당 보육실 면적이 다른 어린이집에 비해 넓은 편이며 채광과 안전이 확보된 실내외 활동공간으로 조성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