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제3대 정래민 회장 취임

2024-04-16 17:20
지역사회 든든한 안전지킴이 활동 적극 동참 할것

 
동해해양경찰 재향경우회 관계자들이 15일 제3대 정래민 회장이 취임식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1.이동호 시의장, 2.최종수 노인회장, 3.이철규 국회의원, 5,3대 정래민 회장 6.2대 신철기 회장,8.심규언 동해시장, 9.김성종 동해청장 10. 박건태 한국 해양안전협회장)[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 재향경우회는 16일 동해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제3대 정래민 회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연안안전관리 등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 재향경우회는 2017년 3월 15일 창립 총회를 거쳐 1대 이점용 회장, 2대 신철기 회장이 활동해 오다 4월부터 3대 정래민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2명, 감사 1명, 이사 10명, 사무국장 1명, 회원 150명으로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동해해경 재향경우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동해해양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안전정책을 국민들 입장에서 살펴보고 현직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동해해경에게 전달하여 동해해경 조력자 역할을 한다. 또한 동해경찰서, 동해시 재향군인회, 해군동지회, 해병전우회 등 지역기관·단체와 활발한 의견 교환 및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11개의 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중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동해해경 재향경우회는 현재 회원 개인별 지역사회나 기부단체 장학금을 지원 중이지만 올해는 경우회 차원에서 자체 장학회를 개설하여 지역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해양정화활동,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각종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재향경우회 정래민 회장은 "동해해경 재향경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해양경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동해해경 재향경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