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로 공보육 인프라 강화

2024-04-16 16:00
익산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개원…2026년까지 9개소 추가 설치

익산시가 16일 힐스테이트익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익산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공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시는 힐스테이트익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익산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힐스테이트익산 위탁사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상 1층, 면적 230㎡ 규모인 이 어린이집은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45명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위탁사 신한자산신탁㈜ 및 (유)트리플건설과 향후 20년간 어린이집 무상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 설치 협약 시 정원의 70% 이내를 아파트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취약보육 강화를 위한 영아반, 시간연장반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공립어린이집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익산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19개소로 늘어났으며, 시는 2026년까지 총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폭넓은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 이달 19일 개막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익산 백제왕궁인 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문화유산인 백제왕궁을 활용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야(夜)를 테마로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야사로 구성됐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야사(夜史)를 강화해 광활한 백제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는 행사장 내 별도의 방문객 주차장을 없애고, 인근 미륵사지 주차장과 팔봉공설운동장, 서동공원, 익산고등학교를 주차장으로 제공하며 셔틀버스를 20분 단위로 운행한다.

또한 순환버스 운행 시 야기되는 중간노선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 주요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백제왕궁까지 직통형 셔틀버스로 개선해 확장 운행한다.

한편, 올해 7회째 맞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와 2019년 문화재청 선정 전국 우수야행으로 선정됐으며, 상위 5개 지자체에 부여되는 문화재청 평가 가등급에 선정되는 등 명성과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