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 교육생 모집
2024-04-16 08:30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80% 이상 교육 과정 이수...수료증 발급
80% 이상 교육 과정 이수...수료증 발급
저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19일까지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23일, 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며 전승되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80% 이상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용지큰줄다리기 운영 및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로 전화하거나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용지큰줄다리기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과 국가유산 활용 사업 기획·운영 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