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봉사여행...'볼룬투어' 프로그램 진행
2024-04-15 10:44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 탐방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2010년부터 매년 진행
포스코 임직원들 1:1로 매칭되어 밀착케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2010년부터 매년 진행
포스코 임직원들 1:1로 매칭되어 밀착케어
포스코가 지난 12일부터 광양, 포항 등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봉사여행인 '포스코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볼룬투어는 Volunteering 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볼룬투어는 격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휴무 금요일인 평일에 활동 진행이 가능해 봉사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였다.
지난 12일 경상북도수목원 탐방에 참여한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허순남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고 있어 여행이나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포스코 봉사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숲 속을 여행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며 “봄을 느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해 준 포스코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광양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광양 시니어클럽 양윤미 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려면 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1:1로 매칭되어 밀착케어가 가능하고, 야외 활동을 통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 전후로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