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민대상 수상 격년제로 전환

2024-04-11 15:15
올해 미선정, 2025년 수상자 결정…권위 제고 기대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군 발전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부안군민대상’의 수상을 매년에서 격년으로 바꿔 부안군민대상의 권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1979년에 ‘군민의 장’으로 최초 시행돼 ‘으뜸군민대상’을 거쳐 현재 ‘부안군민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수상 부문은 효열, 산업, 공익, 교육, 문화, 체육, 애향, 명예군민으로 총 8개 부문으로, 지난해까지 총 18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하지만 그동안 군민대상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장기간 반복 운영으로 후보자 발굴의 어려움이 있었고, 부문별 수장자 선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잇따라 발생해 매년 추진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21일간 군보, 홈페이지를 통해 ‘부안군 부안군민대상 및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부안군민대상 수상을 매년에서 격년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

이어 후 부안군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부안군의회 제349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해 이달 4일 본의회에서 개정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로써 올해 군민대상 선정 및 수상은 하지 않으며, 내년에 선정계획을 수립해 수상후보자 접수, 서류심사, 현지실사, 군민검증,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민대상은 군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해 온 군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1인을 선정 수상하는 부안군에서 가장 권위 있고 품격 높은 상”이라며 “앞으로 상에 걸맞는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격년추진과 엄격한 심사로 부안군민대상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
상서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내부[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벼농사 적기 이앙 지원과 봄철 채소 파종 등 영농기가 돌입하면서 경운·정지 기종부터 관리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를 충족시킴으로써,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장은 상서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다.

군은 총 46종, 40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이 곳에서 임대 절차 단축을 위해 기존 종이계약서 작성에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70% 이상의 빠른 출고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