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봉황촌 철도가도교 확장공사 완료...통행제한 해제

2024-04-09 14:35
봉황촌 철도가도교 개축공사 4차선 확장 완료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는 봉황촌(굴다리) 철도가도교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5일부터 약 7개월간 이어진 통행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삼척시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한 것으로, 기존 2차선인 철도 교량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를 통해 향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미 축제 등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봉황촌 철도가도교 완전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 편한 교통편의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확장공사 기간동안 교통 불편을 감수하며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모든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지역의 교통정체 및 불편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