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다어울림 실내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 外

2024-04-08 17:10
천혜복지대단 위탁운영...7월 정식 개장 예정

지난 5일 동구는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과 ‘동구 다어울림실내놀이터’ 위탁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과 ‘동구 다어울림실내놀이터’ 위탁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구 다어울림실내놀이터는 초량동 다어울림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5층에 있으며, 6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 1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탁운영 법인을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2024년 4월 15일부터 2029년 4월 14일까지 5년이다.

이번에 위탁한 '다어울림 실내놀이터'는 동구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이다.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구는 초량동 다어울림 복합문화체육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및 가족센터를 조성하는 등, 아동 돌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는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 자성대노인복지관 개운죽 화분 전달
장기려더나눔캠프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마다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장기려더나눔센터에서 장기려 박사의 삶을 기리는 문화해설과 자원봉사가 어우러진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부산동구]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에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가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어르신 정서 지원 개운죽 화분 25개를 자성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기려더나눔캠프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마다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장기려더나눔센터에서 장기려 박사의 삶을 기리는 문화해설과 자원봉사가 어우러진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박명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개운죽 화분에 담긴 봉사자들의 마음이 자성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