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소식] 김해시, 2024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外
2024-04-08 14:25
1개 마을 800만원 지원
김해시는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소규모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SDGs) 공감대를 형성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협의회와 마을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목표를 실현하는 시책사업이다.
작년에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생림면 도요마을이 첫 사업 대상지였다.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도요마켓데이, 도요힐링인생컷 사진공모전으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도요마을 명소를 방문해 여행을 즐기도록 해 효과적으로 마을을 홍보했다.
올해도 지역주민들이 쉽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협력하며 마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탄소중립 친환경마을 조성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축제 활성화 △알려지지 않는 지역 명소 탐방 개발 등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개발 방식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현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살려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LH, ‘탄소상쇄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개최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해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한 ‘탄소상쇄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LH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명은 분성산 등산로 일원에 편백 묘목 700그루를 심었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LH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묘목이 푸른 편백나무숲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2016년부터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정원 조성사업, 희망나무 심기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