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탈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 지속 추진

2024-04-08 14:26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탈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제조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산업본부와 위탁사업으로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관내 중소기업에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및 친환경 바이오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또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탈 플라스틱을 통한 순환경제로 전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2023년 사업을 통해 광주시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사업을 지속해 관내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 녹색성장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