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자이언티와의 열애설 인정..."호감 갖고 만나는 중"

2024-04-05 09:24

채영(왼쪽), 자이언티 [사진=각 인스타그램]

걸그룹 트와이스의 채영이 솔로 가수 자이언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5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트와이스 채영이 자이언티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온라인 연예 매체인 스웨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동료 이상의 감정이 싹트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북에서 주로 만났으며, 사람이 없는 골목을 돌며 산책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그간 채영은 마르고 아티스트 면모가 있는 남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방송에서 '병약미' 있는 남성이 취향이라 말하기도 했다. 

채영은 1999년생, 자이언티는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살이다.

채영은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라이키', '왓 이즈 러브', '팬시', '예스 오어 예스', '알코올 프리', '필 스페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를 발표하고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클릭 미'로 가요계에 데뷔해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 메이크업', '노래' 등 개성 있는 곡들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