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청춘"…제22기 무주군 노인대학 개강
2024-04-04 15:10
오는 10월까지 건강지식, 교양강좌 등 진행
군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에서 주관한 가운데 무주군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등과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 △효친 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쓸 것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설 것 등을 담은 ‘노인강령’과 제22기 무주군 노인대학의 학사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이곳에서의 평생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회로 삼아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내길 바란다”며 “노인대학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정책은 물론, 프로그램개발과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국내외 정세를 비롯한 건강지식, 교양강좌, 생활체조,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