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관심과 돌봄 필요한 시민 편안·친근감 있는 공간되길 기대"

2024-04-04 13:37
우리마을 소통 창구 열린이웃 중개업소 운영
도움 필요한 이웃 살피는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4일 “열린이웃 중개업소가 이웃과 이웃을 잇는 소통 창구로써 1인 가구 등 관심·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달부터 지역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네 밀착형 이웃 소통 창구 ‘열린이웃 중개업소’를 운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열린이웃 중개업소는 동네 곳곳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주거 위기 의심, 위급상황 등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안심이웃’ △시정 소식지와 홍보 리플릿 등을 비치해 시정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찾아가는 시정홍보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1인가구 등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거래 상담과 적정부동산 탐색을 지원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사진=광명시]

또 방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시 담당 창구 전용 핫라인으로 부동산 전문 상담도 진행한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한편 박 시장은 "40여 부동산중개업소에 열린이웃 중개업소 지정증을 부착하고 운영하되, 매년 참여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