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중형 SUV 'AMG GLC' 출시

2024-04-04 10:27
SUV 모델 차주 인도 개시…5월 쿠페형 SUV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중형 SUV GLC에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됐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뉴 GLC에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원칙으로 완성된 강력한 엔진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라며 “고성능 차량의 본고장 아팔터바흐의 정신을 이어받아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고객들에게 AMG만의 강렬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AMG GLC 43 4MATIC과 GLC 43 4MATIC 쿠페 모델은 AMG 2.0리터 4기통 엔진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1ps 및 최대 토크 51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M139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을 차용해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저속에서도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다. 48볼트(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4ps(10 kW)의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을 지원한다. 
 
AMG GLC SUV 및 쿠페의 출력은 이전 세대보다 31ps 향상되었으며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주행 모드 및 노면 상황에 맞게 댐핑 시스템을 3가지 설정으로 조절할 수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최대 2.5도의 후륜 조향각을 지원해 민첩한 조향 및 편리한 주차를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스포티한 사양이 적용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AMG GLC 43 4MATIC SUV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80mm, 15mm 길어졌다. 외장 및 실내에 AMG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수직 스트럿이 적용된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크롬 소재의 AMG 프론트 에이프런, △AMG 퍼포먼스 룩 디퓨저가 적용된 리어 에이프런 등이 적용됐다. 
 
AMG GLC 43 4MATIC 쿠페 또한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40mm, 15mm 길어졌다. 가격은 차주부터 인도되는 SUV 모델이 9960만원이며 쿠페형 SUV 모델 가격은 5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사진=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