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행안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2024-04-03 15:00
재정 인센티브 1억 원 확보…재정집행, 소비·투자 실적 좋은 평가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지방재정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에 이은 쾌거로,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는 ‘하반기 재정집행’ 및 ‘3·4분기 소비·투자’ 부분의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예산 9127억원의 82.4%인 7525억원의 재정집행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분에서 목표액 1057억원의 136.5%를 초과한 1443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실적과 부진 사유를 수시 점검한 점, 정부의 재정집행 지침을 준수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재정집행 적극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냈다.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