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 화성 만들겠다"
2024-04-03 14:20
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노인복지인프라 구축 강화
손임성 부시장, 관내 주요현장 점검 나서
손임성 부시장, 관내 주요현장 점검 나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여가생활 공간, 안심돌봄 환경 제공,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빈틈없는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정식 개관을 앞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체육·교육 등 여가생활을 위한 화성시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 구축을 마무리한다.
또한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립노인요양시설 조성을 목표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537㎡ 규모로 들어서며 입소 정원은 100명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설계공모안을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노인 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과 동부권 노인회관의 복합시설로, 연면적 484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7월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시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반영된 최적의 설계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설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손임성 부시장, 관내 주요현장 점검 나서
이번 점검은 관내 붕괴 위험 급경사지 현장 점검을 비롯해 △독립운동기념관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동탄도시철도 및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장애인평생학습센터 △독서문화공간 △함백산추모공원 △궁평관광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사업 담당 부서장 등이 동행하며 사업의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함께 점검했다.
손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손 부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근로 작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아끼지 말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