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해외송금 기업 위한 'AI 예측 서비스' 시행
2024-04-02 09:34
해외송금 소요 시간 등 예측…AI 알고리즘 적용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2일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했다.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 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전 과정에서 진행 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할 수 있다. 송금은행, 송금통화 등 4가지 정보만 알면 해외에서 보낸 송금이 도착하기 전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