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부터 튤립까지…레고랜드 '레고 꽃' 가득한 봄꽃축제 진행

2024-03-31 16:51

LEGO 닌자고 월드에 준비된 벚꽃 명소 ‘체리 블라썸 가든’ [사진=레고랜드]

봄꽃처럼 아름다운 ‘레고 꽃’이 활짝 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6월 9일까지 수백 송이 레고 꽃을 만날 수 있는 봄꽃축제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를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봄꽃축제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에서는 대형 플라워 포토존, 레고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댄스파티 공연과 레고 브릭으로 꽃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먼저 레고랜드 입장 후 바로 보이는 브릭 스트리트 광장에는 풀과 대형 플라워로 꾸며진 ‘플라워 파티 존’을 만날 수 있다. LEGO 시티 광장에는 수백 송이의 레고 보태니컬 꽃으로 이루어진 ‘플라워 팝업 마켓’도 열린다. LEGO 닌자고 월드에는 벚꽃 가득한 ‘체리 블라썸 가든’도 마련돼 있다.
 
브릭 스트리트 광장에 준비된 대형 포토존 '플라워 파티 존' [사진=레고랜드]

LEGO 닌자고 월드에서는 매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에 노래에 맞춰서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닌자고! 파티고!’ 무대가 펼쳐진다. 브릭토피아 구역의 ‘빌드 앤 테스트’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레고 꽃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플라워 빌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1등 ‘오늘의 레고 꽃’으로 선정되면 레고 스타트 팩 선물과 함께 레고랜드 브릭 전시대에 전시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본격적인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레고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고 꽃’들로 화려하게 파크를 꾸몄다”면서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공연과 콘테스트, 포토존 등을 통해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