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국제안경전, 4월 3일 엑스코서 개막
2024-03-31 13:58
국내외 유명 안경브랜드 대거 참가
디자인·기술 혁신, 'DIOPS 혁신상' 신설
디자인·기술 혁신, 'DIOPS 혁신상' 신설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고 31일 전했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2023년 디옵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 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외업체 17개 사, 24개 부스, 해외 바이어 500명 정도 참가 예정이다.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 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기기 및 시력검안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제품들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의 허그오자와와 중국의 러브도어, 야니와 같은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검안행사, XR,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이 마련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는 ‘DIOPS 혁신상’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DIOPS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디옵스 행사를 통해서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