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선거인수 총 4425만1919명...21대 총선보다 25만여명 늘어
2024-03-31 13:29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 확인 가능
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29일)을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해 총 4425만1919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4399만4247명)보다 25만7672명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선거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424만5552명이고,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367명이다.
또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은 2191만8685명(49.53%), 여성은 2233만3234명(50.47%)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54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411만53명(31.89%), 50대 871만1608명(19.69%), 40대 785만7539명(17.76%), 30대 655만9220명(14.82%), 20대 611만8407명(13.82%), 10대(18~19세) 89만5092명(2.02%)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59만1379명(26.19%)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시 830만840명(18.76%), 부산시 288만2847명(6.51%) 순으로, 세종시가 30만1262명(0.68%)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는 총 45개(기초단체장 2, 광역의원 17, 기초의원 26)며, 기초단체장 선거인수는 28만7088명, 광역의원 선거인수는 84만6643명, 기초의원 선거인수 112만31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