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사업자협의체 간담회 개최…소비자 안전 확보 적극 지원
2024-03-27 17:19
한국소비자원은 13개 산업 분야 30개 기업의 임원들과 '2024년 사업자정례협의체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자정례협의체(협의체)의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3개 협의체에서 위원장 및 간사를 맡은 기업의 임원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2개 산업 분야 17개 기업으로 시작한 협의체는 운영 9년차를 맞은 현재 13개 산업 분야 146개 기업, 7개 협회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안전 민관 협업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올해 협의체는 시장 영향력이 급성장한 기업의 신규 참여 확대와 산업 간 연계 및 협업 강화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안전 이슈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생 협력과 친환경 등 기업의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업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환경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