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소식]부산 동구,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外

2024-03-26 17:03

부산 동구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사진=부산 동구]

부산 동구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은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부모 및 자녀(3명) 모두 지역 내 거주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3월 25일 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부모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완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 나눔 확산 '온기나눔 캠페인' 전개
북항친수공원서 쓰담달리기도 함께 실시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국가적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범국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3일 온기나눔 캠페인과 쓰담달리기를 진행했다. [사진=부산 동구]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국가적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범국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3일 온기나눔 캠페인과 쓰담달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구 관내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온기나눔캠페인 및 쓰담달리기를 진행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쓰담달리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동구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과 쓰담달리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