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일본 메이저 백화점 이세탄과 협업...팝업 스토어 오픈
2024-03-27 10:00
글루가의 인기 네일 브랜드 오호라가 일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오호라는 일본 대표 백화점으로 꼽히는 이세탄 백화점 교토점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5일까지 네일 뷰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헬로 스프링(Hello Spring)' 테마로 약 200종의 일본 한정 및 인기 네일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10~20대 젊은 세대부터 60대 이상의 시니어 고객들까지, 다양한 층의 일본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이세탄 백화점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으로 선보이는 오호라의 '봄 테마 일본 한정 디자인' 제품들은 기존 일본의 대표적인 유통 채널인 라쿠텐과 큐텐에서 이미 많은 인기와 판매량을 자랑해왔다.
오호라는 이번 이세탄 백화점 교토점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 외에도 로프트, 플라자, 코스메 등 일본 전역의 프리미엄 유통망과 파트너쉽을 맺고 활발하게 유통 판매를 전개해 오고 있다. 향후 일본 내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호라 관계자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로서 오호라가 이세탄 백화점 내 뷰티 팝업으로 입점해 오픈 첫 주 만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라며 "일본의 대표 백화점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기록적인 사례를 남기고 있는 만큼 향후 일본 내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본 소비자들의 현장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오호라 제품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호라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2024년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네일 부문'으로 총 4개의 품목에서 입상하는 등 4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