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신규 추진 발표
2024-03-21 17:45
정규직 채용 후 6개월간 고용 유지...인센티브 지원
부산시가 경제 중추를 이루는 40~50대 연령층에게 정규직 채용기회를 제공하고자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한다.
시는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경제의 허리층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해 부산 중소, 중견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센티브는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연구개발비, 홍보비 등 경상운영비와 간접노무비가 있으며,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지원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중소, 중견 기업으로서,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부산시 인증기업이거나 시 전략산업 해당업종 기업, 부산 소재 제조업 또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인 신창호는 "이번 사업은 부산 경제의 중추인 40․50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부산의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40․50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