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시민들과 새봄 맞이 대청소

2024-03-21 16:58
주민 100여명 참여…황등 육교 주변 등 취약지역 대청소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이 21일 황등 육교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새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사진=익산시]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황등면 일원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직접 황등 육교 주변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내 집, 내 가게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별 환경 정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쾌적한 익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까지를 특별 환경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29개 읍·면·동 공한지, 골목안길,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 지역에 대해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지역 자생단체,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