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회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개최
2024-03-21 15:00
인권 친화적 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정비 실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정비 실시
◆ 오산시, 제1회 인권보장 증진위원회 개최
경기도 오산시가 올해 첫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2022년~2026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1개 부서가 추진 중인 4대 추진전략 98개 세부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주요 인권 정책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인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기구다. 심의를 통해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 △평등한 인권사회 조성 △인권가치 및 문화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
◆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정비 실시
오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 등을 정비·단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필온 건축과장은 “개학 이후에도 학교 주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