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서울 소재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2024-03-19 17:26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지역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진행

동해시가 서울 소재 여행사 관계자들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봄 시즌을 맞이하여 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서울 소재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일 '동해시 관광홍보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축제를 직접 알리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된 팸투어에는 서울 소재 여행사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로컬 100선에 선정된 '북평5일장'을 시작으로, 내달 12일부터 개최되는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어서 감성 바닷길인 한섬 일대를 둘러본 후 천곡항에서 익스트림 보트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천곡동굴과 논골담길, 도깨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자이언트슬라이드, 스카이사이클,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즐겼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에서 '2024 동해항 크랩킹페스타'의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6월에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는 '라벤더 축제'도 함께 홍보하여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심진숙 사무국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상춘객의 발걸음을 동해시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통해 동해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 적극적인 관광 유치 노력으로 인해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 소재 여행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해시의 관광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