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 1500여 관중 앞 홈 개막전 치러
2024-03-18 10:04
경남 창원시는 창원FC가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윤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1500여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창원FC를 응원했다.
개막전 행사로 그라운디 어린이 댄스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인볼 증정 및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창원FC는 이달 23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목포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30일 오후 2시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3리그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한편,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창원FC는 스포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홈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홈 15경기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해 시민에게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를 매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