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LS일렉트릭, 과도한 조정 정상화될 것… 목표주가↑"
2024-03-18 08:4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정상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은 경기침체에 따른 본사 자동화 부문과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부진 등으로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영업현황 감안 시 올 1분기에는 어닝쇼크는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사 자동화 부문과 중국·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경기침체 영향은 주가에 선반영돼 추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기회복 시그널이 부각되면 턴어라운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 영향이 지속되는 올해 기준으로도 상당수준 저평가, 경기회복 수혜가 기대되는 내년 이후 기준으로는 더욱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