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지자체간,중앙부처에 소통창구 역할 충실할 것"
2024-03-15 14:42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국인주민조기정착제도에 머리맞대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4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 모범을 보이면서, 중앙부처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지난 14일 라마다앙코르김포한강호텔에서 각 회원도시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해 임원도시인 △영등포구 △시흥시 등 18개 회원도시의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 거주 상위 기초자치단체로, 2022년 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도시로 선출된 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이주민 정책이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안건은 정기회의를 거쳐 해당 중앙부처로 건의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외국인주민 업무를 추진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고되더라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