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경기북부 중소 방문…"맞춤형 지원 이어나갈 것"

2024-03-15 13:35

지난 14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디지아이를 방문해 최동호 대표(왼쪽)로부터 작업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북부의 거래기업 디지아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80여개국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 행장은 이날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 뿐아니라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정부, 포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계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