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 엉덩이 춤을?...미모+180㎝ 큰키 '깜놀'
2024-03-15 09:37
지난 2일 X(옛 트위터)에는 "왼쪽에 있는 여성이 오타니 쇼헤이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다나카 마미코 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우리들의 키는 180㎝"라는 글과 함께 세 명의 여성이 춤을 추고 있다. 여성 중 맨 왼쪽에 있는 사람이 다나카 마미코다.
이 영상은 오타니 결혼 소식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고, 하루 만에 700만 조회수를 넘기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일본 출신 여성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응원하며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아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자 일본 언론들은 전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가 오타니의 아내라는 추측을 내놨다.
이후 오타니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찍은 사진을 첫 공개했다. 예상대로 오타니 아내는 다나카 마미코였다.
1996년생인 다나카 마미코는 일본 와세다대 출신으로, 2019년 일본 여자 프로 농구팀 '후지츠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로 뛰었다. 2021년 일본 대표팀 후보로 선발됐으나 2022~2023 시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한편,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 21일 MLB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했다. LA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