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 '영암·무안·신안' 김태성 예비후보 지지
2024-03-15 14:50
"전남 지역 발전 적임자…호남 민주정치 발전 함께할 것"
'정치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김태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힘을 실었다.
김태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15일 전남 완도항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만나 호남 민주정치와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지원 전 원장은 "전남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그 중심에 김태성 후보가 있다"면서 "1차 경선 예비후보 결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발전의 적임자인 김 후보와 호남 민주정치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중앙선관위는 지난 13일 3인 경선으로 치러진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결과와 관련해 김태성 후보와 서삼석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오는 16~17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공천후보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