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 내정
2024-03-14 16:21
남 대표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정보기술(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지난 2023년 컴투스에 합류했다.
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여러 계열사와 해외법인 전반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남 대표 내정자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성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환 현 대표이사는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고, 게임 전문가인 이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 대표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경력
△2024.03 컴투스 대표이사 내정
△2023.07 ~ 2024.03 컴투스 부사장
△2022 ~ 2023.06 카카오벤처스 CFO
△2021 ~ 2022 카카오 부사장
△2003 ~ 2014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업전략그룹장·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