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섭렵 비결은 '한국테크노돔'
2024-03-14 16: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출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가장 앞선 성과들을 드러내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타이어의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결실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는 테슬라 ‘모델Y’, ‘모델3’,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토요타의 ‘bZ4X’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의 ‘ID.버즈’,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의 C11에 자사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립모터와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공급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1년 5%, 22년 11%, 23년 15%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전기차 타이어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22년 5월 유럽을 시작으로 9월과 12월 각각 한국, 미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했다. 이어 2023년 5월 중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190여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온은 주행 중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켜 저소음 환경도 구현한다. 전기차에 장착하고 실내 소음을 테스트한 결과 자사 일반 타이어 대비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낮췄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EV 전용 컴파운드와 고하중에 최적화된 강성 프로파일 구조를 통해 타이어의 이상마모 현상을 줄여 마일리지를 최대 15% 향상시키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나타낸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도 감소시켜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높였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2023년 4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S’에 아이온을 장착해 테스트한 결과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같은 달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 모두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테슬라 ‘모델Y’, ‘모델3’,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토요타의 ‘bZ4X’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의 ‘ID.버즈’,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의 C11에 자사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립모터와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공급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1년 5%, 22년 11%, 23년 15%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전기차 타이어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22년 5월 유럽을 시작으로 9월과 12월 각각 한국, 미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했다. 이어 2023년 5월 중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190여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온은 주행 중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켜 저소음 환경도 구현한다. 전기차에 장착하고 실내 소음을 테스트한 결과 자사 일반 타이어 대비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낮췄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EV 전용 컴파운드와 고하중에 최적화된 강성 프로파일 구조를 통해 타이어의 이상마모 현상을 줄여 마일리지를 최대 15% 향상시키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나타낸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도 감소시켜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높였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2023년 4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S’에 아이온을 장착해 테스트한 결과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같은 달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 모두를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