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플레이, 서비스 개편 후 일평균 거래액 171%↑

2024-03-14 10:26

[사진=티몬]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TMON PLAY)’가 서비스 개편 후 일평균 거래액이 17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3월 ‘쇼핑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일평균 거래액은 리뉴얼 직전년보다 171% 증가했으며, 방송 편수 또한 51% 늘렸다.

중소기업 제품 소개 횟수도 25%가량 증편이 예상됐다. 시청자 수도 크게 늘어 올해 목표 누적 시청자 수도 1000만명으로 확대됐다. 거래액 증가 주요 요인은 ‘30·40세대’다. 구매력 높은 30·40세대의 시청 유입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거래액이 상승했다. 

실제 티몬에 따르면 티몬플레이의 전체 시청자의 52%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40~44세 29%, 35~39세가 23% 비중을 보였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년 간의 성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와 품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