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바퀴 뚫고 들어갔던 버스 사고, 사망자 1명 더 늘어...총 3명으로
2024-03-13 14:48
지난달 25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 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를 덮쳤다. 이에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1명이 사망했다.
특히 2명의 중상자 중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80대가 12일 오전 사망하면서 사망자 수는 총 3명으로 늘었다.
경상자도 당초 11명이었으나 사고 후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진단서를 제출한 이들도 14명이 늘어 총 25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경찰은 화물 트레일러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차량 및 빠진 바퀴에 대한 정밀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