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용산에 주소 옮겨 기웃" 발언 류삼영 고발
2024-03-13 11:43
"용산 출마 염두 둔 바 없다…명백한 허위 사실"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나 후보 캠프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류 후보는 나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류 후보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후보는 1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 후보를 두고 "동작을에 낙선하시자 다시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 캠프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류 후보는 나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류 후보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후보는 1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 후보를 두고 "동작을에 낙선하시자 다시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