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여행 플랫폼 손잡고 패키지 판매 활성화

2024-03-12 16:16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가운데),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왼쪽)과 야놀자 배보찬 대표이사(오른쪽)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가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 인터파크트리플 최휘영 대표이사, 야놀자 배보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두투어의 패키지여행 상품 기획·운영의 전문성과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의 플랫폼 역량을 통한 시너지를 위해 기획됐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공급과 SNS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모두투어의 지난 35년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보다 나은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터파크트리플이 치열한 패키지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이번 모두투어와의 협업으로 해외여행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변혁의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야놀자 플랫폼의 고객 친화적 서비스와 결합해 증가하는 해외여행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